한국의 대표 어린이 애니메이션 ‘둘리’의 대표작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이 2023년 5월 24일 리마스터링된 채로 다시 상영된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무리되고, 영화관의 역사적인 순수 영화관객들의 복귀기 때문에 영화계에서 기대치가 높다.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은 1억 년 전 건물 밑바닥에 가라앉은 빙산 속에서 엄마를 잃게 된 아기공룡 둘리와 친구들이 시간 여행을 통해 엄마를 되찾는 이야기를 다룬다. 둘리는 빙산에서 깊은 잠을 자다가 어느 날 빙산이 한강으로 흘러들어가고, 그곳에서 고길동의 집에서 즐겁게 지내면서 많은 모험을 하는데, 젖꼭지를 둘러싼 음모와 우주의 악당 바요킹에 맞서는 이야기다.
이번 영화에서는 리마스터링 기술을 적용하여 전보다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화와 배경음악, 효과음 모두 새롭게 녹음되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걸작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은 코미디, 가족, SF,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담고 있어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매우 다양하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보다 세부적으로 상상력과 퀄리티가 높아져 이전 작품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더불어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은 전체관람가로 분류되어 있으므로 자녀와 함께 즐기기에 안전하며, 유익한 영화로서 다양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가족 단위로 영화를 즐기기에 좋다.
이번 작품의 감독은 김수정, 임경원이 담당하고, 주연으로는 박영남, 이인성, 정미숙, 이선, 최덕희, 홍승섭 등이 출연하며, 유해무, 차명화 역시 출연하고 있다.
영화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은 지난 1996년 개봉 이래 많은 어린이들과 대중들이 사랑한 작품으로, 이번에 리마스터링 된 채로 다시 상영되기에 90년대생들을 비롯해 전 연령대에게 무궁무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줄거리
아기공룡 둘리는 1억 년 전 거대한 빙산 조각에 갇혀 엄마와 헤어지게 되고 그 안에서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 어느 날 한강으로 빙산 조각이 흘러 들어오게 되고 조금씩 얼음이 깊은 잠에서 깨어난 둘리는 우연히 쌍문동에 사는 소시민 고길동의 집에 머물게 되는데, 호기심 많고 말썽꾸러기인 둘리로 인해 고길동의 집은 그날부터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다.
거기에 ‘공포의 공갈 젖꼭지’ 희동이, 외계인 도우너, 귀부인 타조 또치, 가수지망생 마이콜이 가세하고 이들은 타임 코스모스를 타고 빨리 어른이 되기 위해 미래로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타임 코스모스의 작동실수로 이들은 우주의 미로 속, 얼음별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둘리는 꿈에 그리던 엄마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얼음별은 우주의 악당 바요킹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었고 둘리 일행은 바요킹의 추격에 쫓기기 시작한다.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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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 감독
임경원 / 감독
박영남 / 주연
이인성 / 주연
정미숙 / 주연
이선 / 주연
최덕희 / 주연
홍승섭 / 주연
유해무 / 출연
차명화 / 출연
심심하실 때 가까운 극장에서 관람해 보시길 추천드려요오늘의 무비 뉴스였습니다. 고맙습니다